22세기 아시아의 숲


 요시다 지구에 조성된 이 숲의 이름은 아시아 국가들 간의 국제 협력이 이어지길 바라며 ‘21세기’에서 ‘22세기’로 변경되었습니다. 1953년에는 약 400그루의 메타세쿼이아가 심어졌습니다. 가을에 이 숲을 방문하면 메타세쿼이아(학명: Metasequoia glyptostroboides)의 선명한 단풍을 즐길 수 있습니다.


메타세쿼이아
 메타세쿼이아 나무는 키가 30m가 넘게 자랍니다. 이 나무의 주요 특징은 잎이 좌우대칭으로 줄기에서 나온 대 위에 지그재그 형태로 마주보고 있는 것입니다. 캘리포니아의 자이언트 세쿼이아와 코스트 레드우드와는 친척 관계에 있지만, 메타세쿼이아는 낙엽성이며 잎이 가지를 따라 마주보고 자란다는 점이 다릅니다.


 메타세쿼이아는 중국의 후베이성에 자생하는 나무입니다. 살아있는 화석이라고 불리는 경우도 많으며, 예전에는 100만 년 전에 멸종된 것으로 여겨지기도 했습니다. 1941년, 일본의 식물학자 미키 시게루는 몇몇 나무 화석을 메타세쿼이아라는 새로운 속으로 특정했습니다. 그로부터 2년 후 중국의 임무관(林務官)이 현재의 후베이성 모우다오(Moudao)에서 발견된 미확인종 나무의 표본을 채취하였고 1948년에 연구자들이 메타세쿼이아의 살아있는 표본임을 특정했습니다. 그 후 메타세쿼이아의 어린나무와 종자가 1949년에 일본으로 반입되어 황실에 진상되었고, 메타세쿼이아 나무는 일본 전국 각지로 퍼져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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