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마히메


 미모로 유명한 신도의 신 도요타마히메의 전설은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양대 역사서인 『고사기』(古事記)와 『일본서기』(日本書紀)에 자세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도요타마히메는 황족의 신화 속 조상인 호오리노미코토(火遠理命)와 결혼했다고 합니다. 부부가 된 두 사람은 3년 동안 바닷속에서 살다가 육지로 돌아왔습니다. 도요타마히메는 임신을 하자 호오리노미코토에게 출산 중에는 자신을 보지 않도록 약속하게 했습니다. 그러나 호오리노미코토는 약속을 어겼고 도요타마히메의 진짜 모습이 거대한 상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부끄러움을 느낀 도요타마히메는 바다로 도망쳐 다시는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우레시노의 온천은 피부병에 약효가 있다고 알려져 예로부터 피부병으로 고생하는 탕치객(湯治客, 온천욕으로 병을 고치기 위해 체류하는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했습니다. 우레시노 강에 있는 메기 그림은 분명 그러한 옛 탕치객들 중 한 사람의 작품일 것입니다. 우레시노에서는 이 메기가 도요타마히메를 섬기고 있다고믿었기 때문에 도요타마히메 신사에 모셔져 있습니다.


 현재의 도요타마히메 신사에는 지역 온천수가 조즈야(手水舎, 참배자가 손과 입을 깨끗이 하기 위한 물이 있는 곳)로 유입되고 있으며, 참배객은 이 물로 손을 깨끗이 한 후 참배합니다. 경내에는 흰색 메기 상이 있으며, 이는 ‘나마즈사마’라고 불립니다. 피부 미용과 건강을 기원하며 많은 사람들이 도요타마히메 신사를 방문합니다.

ページトップへ戻る